사진=푸디웜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푸디웜㈜(대표 김태훈)이 곤충키토산과 곤충오일을 ICID(국제 화장품성분사전), INCI(국제화장품 성분 명명법)에 등재했으며, 이를 통해 ESG를 위한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푸디웜은 현재 화장품 브랜드 ‘살폿’을 론칭하기 위한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브랜드 살폿은 여드름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로서 폼 클렌징, 스킨, 로션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키틴·키토산 세계 시장은 25년 178억 4천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나 세계 키틴 수요량은 6만 t, 키틴 공급량은 2만8천 t으로 갑각류 유래 키틴만으로는 수요 대비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푸디웜의 곤충(동애등에)을 통한 키틴 생산은 유해 화학물질 대신 생물 유래 물질인 유기산, 효소 등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고순도의 추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량생산이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푸디웜의 곤충 키토산은 상처 회복과 항균작용이 뛰어나 의약품과 화장품, 식품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곤충은 약 30% 이상의 지방을 가지고 있다. 곤충오일은 동물성 오일이지만 콩기름, 팜유, 코코넛오일과 같은 식물성 오일과 비슷한 특성을 보이며, 피부 보습과 보호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반 디젤보다 불도 잘 붙고 오래가는 친환경 원료로, 향후 바이오 디젤로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밀이나 옥수수 등 식량으로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는 것을 대체해 식량난에 대한 문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푸디웜은 향취 개선을 한 곤충오일을 국제 화장품 원료로 등재해 제품 개발에 착수했으며, 바이오 디젤 생산을 위한 연구 및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푸디웜 김태훈 대표는 “곤충이 예전에는 혐오의 대상이었지만 친환경 원료로 숨은 가치를 발견했다”며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개발된 곤충 유래 키토산과 오일을 통한 제품 개발 착수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푸디웜은 곤충단백질은 활용한 반려동물 사료를 제조하며, ‘라포그’와 ‘푸디웜렙타일’ 브랜드를 론칭한 바 있다. 이외에도 친환경 유기성 폐자원 처리장치 제품 개발을 위한 신사업 ‘푸디큐브’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비즈 박혜선 기자 (http://www.segyebiz.com/)
사진=푸디웜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푸디웜㈜(대표 김태훈)이 곤충키토산과 곤충오일을 ICID(국제 화장품성분사전), INCI(국제화장품 성분 명명법)에 등재했으며, 이를 통해 ESG를 위한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푸디웜은 현재 화장품 브랜드 ‘살폿’을 론칭하기 위한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브랜드 살폿은 여드름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로서 폼 클렌징, 스킨, 로션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키틴·키토산 세계 시장은 25년 178억 4천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나 세계 키틴 수요량은 6만 t, 키틴 공급량은 2만8천 t으로 갑각류 유래 키틴만으로는 수요 대비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푸디웜의 곤충(동애등에)을 통한 키틴 생산은 유해 화학물질 대신 생물 유래 물질인 유기산, 효소 등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고순도의 추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량생산이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푸디웜의 곤충 키토산은 상처 회복과 항균작용이 뛰어나 의약품과 화장품, 식품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곤충은 약 30% 이상의 지방을 가지고 있다. 곤충오일은 동물성 오일이지만 콩기름, 팜유, 코코넛오일과 같은 식물성 오일과 비슷한 특성을 보이며, 피부 보습과 보호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반 디젤보다 불도 잘 붙고 오래가는 친환경 원료로, 향후 바이오 디젤로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밀이나 옥수수 등 식량으로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는 것을 대체해 식량난에 대한 문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푸디웜은 향취 개선을 한 곤충오일을 국제 화장품 원료로 등재해 제품 개발에 착수했으며, 바이오 디젤 생산을 위한 연구 및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푸디웜 김태훈 대표는 “곤충이 예전에는 혐오의 대상이었지만 친환경 원료로 숨은 가치를 발견했다”며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개발된 곤충 유래 키토산과 오일을 통한 제품 개발 착수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푸디웜은 곤충단백질은 활용한 반려동물 사료를 제조하며, ‘라포그’와 ‘푸디웜렙타일’ 브랜드를 론칭한 바 있다. 이외에도 친환경 유기성 폐자원 처리장치 제품 개발을 위한 신사업 ‘푸디큐브’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비즈 박혜선 기자 (http://www.segye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