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리미엄 펫사료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푸디웜 주식회사(대표 김태훈)는 동애등에 생산, 가공 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비에스에프팜 주식회사(대표 김이식)와 지난 9일 푸디웜(주) 본사에서 연간 30억 규모의 동애등에 생충과 건조분말 공급계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 하반기 충북 금왕 테크노밸리산업단지 내 3300㎡(1000평) 규모의 가공 공장 준공에 앞서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위해 마련됐다.
푸디웜은 제주산 감귤박을 동애등에 먹이원으로 적용한, 주문자 맞춤형 생산방식으로 사육한 동애등에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에 비에스에프팜과 계약함으로써 친환경 곤충 단백질 원료 공급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비에스에프팜은 청결한 사육환경에서 전용 스테인리스 사육 상자에 감귤박, 밀기울 등을 배합한 동애등에 전용 사료를 자동 공급하여 유충을 생산하고 선별, 살균세척, 건조, 착유, 분말 가공을 연속식 공정 설비를 통해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충북 괴산 공장에서 월 최대 50톤의 동애등에 건조제품 생산이 가능하며, 2022년 7월 준공 목표로 충북 괴산군과 경기도 여주시 2곳에 각각 연면적 6600㎡ (2000평) 규모의 “ICT 기반 곤충 스마트팜”을 설계 완료하고 공사를 진행 중이다.
공장 건축과 더불어 자동화 사육설비, 자동화 가공설비가 설치 완료되는 2022년 10월부터는 2곳의 시설에서 연간 최대 12,000톤 규모의 동애등에 유충이 생산되며, 고품질의 단백질 파우더와 고순도의 오일은 연간 4,200톤 규모로 생산될 예정이다.
비에스에프팜 김이식 대표는 “조단백 비율 60% 이상의 고품질 단백질 파우더와 정밀 필터링을 통한 고순도의 곤충 오일을 생산하여 펫사료, 양돈, 양계, 양어 배합사료의 고급 첨가물로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푸디웜 김태훈 대표는 “ADM과 이노바피드의 협력관계에서 볼 수 있듯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두 기업의 협업은 국내 곤충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김영수기자 (https://www.mk.co.kr)
국내 프리미엄 펫사료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푸디웜 주식회사(대표 김태훈)는 동애등에 생산, 가공 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비에스에프팜 주식회사(대표 김이식)와 지난 9일 푸디웜(주) 본사에서 연간 30억 규모의 동애등에 생충과 건조분말 공급계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올 하반기 충북 금왕 테크노밸리산업단지 내 3300㎡(1000평) 규모의 가공 공장 준공에 앞서 안정적인 원료 수급을 위해 마련됐다.
푸디웜은 제주산 감귤박을 동애등에 먹이원으로 적용한, 주문자 맞춤형 생산방식으로 사육한 동애등에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에 비에스에프팜과 계약함으로써 친환경 곤충 단백질 원료 공급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비에스에프팜은 청결한 사육환경에서 전용 스테인리스 사육 상자에 감귤박, 밀기울 등을 배합한 동애등에 전용 사료를 자동 공급하여 유충을 생산하고 선별, 살균세척, 건조, 착유, 분말 가공을 연속식 공정 설비를 통해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충북 괴산 공장에서 월 최대 50톤의 동애등에 건조제품 생산이 가능하며, 2022년 7월 준공 목표로 충북 괴산군과 경기도 여주시 2곳에 각각 연면적 6600㎡ (2000평) 규모의 “ICT 기반 곤충 스마트팜”을 설계 완료하고 공사를 진행 중이다.
공장 건축과 더불어 자동화 사육설비, 자동화 가공설비가 설치 완료되는 2022년 10월부터는 2곳의 시설에서 연간 최대 12,000톤 규모의 동애등에 유충이 생산되며, 고품질의 단백질 파우더와 고순도의 오일은 연간 4,200톤 규모로 생산될 예정이다.
비에스에프팜 김이식 대표는 “조단백 비율 60% 이상의 고품질 단백질 파우더와 정밀 필터링을 통한 고순도의 곤충 오일을 생산하여 펫사료, 양돈, 양계, 양어 배합사료의 고급 첨가물로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푸디웜 김태훈 대표는 “ADM과 이노바피드의 협력관계에서 볼 수 있듯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두 기업의 협업은 국내 곤충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김영수기자 (https://www.mk.co.kr)